추석인사
안녕하십니까?
한국부동산법학회장 김진 입니다.
유난히 뜨거웠던 여름 혹서를 견뎌낸 오곡백과가 알차게 영글어 가고, 산천은 울긋불긋한 아름다운 자태를 뽑내기 위해 옷매무새를 가다듬는 결실의 계절 가을입니다.
높아진 하늘의 동산위로 두둥실 떠오른 한가위 보름달을 바라보며 지난날의 시름과 고통은 훌훌 떨쳐버리고 사랑하는 가족, 친지, 동료들과 함께 마음의 정을 나누는 뜻깊은 명절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올해는 경제, 일자리, 집값 상승을 비롯하여 여러 가지로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많은 역경과 난관을 이겨내고 맞이한 추석이기에 더욱 의미가 깊어 보입니다.
뜨거운 햇볕과 세찬 비바람을 견뎌낸 맺어진 오곡백과들이 농부의 얼굴에 커다란 미소를 선물해주는 것처럼, 저를 비롯한 13대 임원진 모두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학회의 발전’이라는 성과로 보답하도록 하겠습니다.
학회원 여러분, 아무쪼록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부디 뜻하시는 모든 일들 성취하시고, 가정에 행운과 건강이 늘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8. 9.23
한국부동산법학회장 김진 올림